'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봉숭아 학당'의 행복 전도사 최효종과 '두분토론'의 김영희가 2010 KBS 연예대상 코미디 남여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효종과 김영희는 5일 밤 10시15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이지애-신동엽-신봉선의 사회로 진행된 '2010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부문 남여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영희는 "있을 수 없는 일인줄 알았다. 작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고 감격스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영희는 이어 "제 유행어를 따라해준 은지원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덧붙였다.
남자 신인상에는 행복 전도사 최효종이 차지했다. "행복하다"는 말로 입을 연 그는 "초등학교때 부터 꿈이 개그맨이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래 행복 전도사가 없어질 위기에서 살려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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