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 측이 JYJ의 후보 제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앞서 JYJ 팬들은 "'인기가요' Take 7 후보에서 JYJ의 타이틀곡 '에이 걸(Ayyy Girl)'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인기가요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항의했다.
이에 대해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는 황인영 PD는 17일 "JYJ가 Take 7 후보에서 빠진 것은 정상적인 차트 관리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Take 7 후보는 앨범의 발매·활동 시기를 고려해 매주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이 황 PD의 설명이다.
지난 10월 14일 발매된 JYJ의 1집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 역시 발매시기가 두 달이 지났기 때문에 다른 가수들과도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교체됐다고. 뮤티즌 송 3회 연속 수상시 후보에서 내리는 것도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의도를 가지고 명단에서 제외했을 거면 처음부터 후보에 올리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황 PD는 "다른 의도나 의미는 없다"며 "특정 가수를 빼거나 안 빼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이하 문산연)이 보낸 JYJ 활동 자제 공문 때문이다'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도 "문산연의 공문은 전혀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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