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송승헌, "데미무어 같은 애인을 두고 어떻게..."

영화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감독 오타니 타로) 기자간담회가 23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주연배우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승헌은 영화 '고스트'에서 처럼 운명적인 사랑을 믿냐는 질문에 "데미무어 같은 여자친구를 놔두고 억울하게 죽었는데 이승을 떠날 수 있을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과 영혼'을 리메이크한 한일합작 영화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은 죽음도 갈라 놓을 수 없었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류스타 송승헌과 영화 '링' '화이트아웃'으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일본배우 마츠시마 나나코가 주연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