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출신의 탤런트 박수진이 축구선수 백지훈(수원 삼성)과의 결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박수진과 백지훈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또다른 매체는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빌어 "사귄 적도 없는데 결별이라니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이처럼 하루에 결별설과 열애 부인이 동시에 보도되면서 팬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박수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결별설과 '열애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모두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당혹감을 표시했다.
이 관계자는 "박수진의 매니저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야기한 것이 잘못 전달된 부분이 있다. 당황스럽고 박수진 본인도 이 상황에 대해서 당혹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수진이 (백지훈과)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상황이며,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 결별은 확실하게 아니다"고 말했다.
박수진은 지난 2008년 백지훈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동갑내기 친구일 뿐이다"며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박수진은 최근 종영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인기를 모았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테이스티 로드'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조만간 차기작을 확정짓고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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