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이 우승 상금 2억원을 품에 안았다.
엠넷미디어 경영관리팀 윤석진 팀장은 1일 "허각이 세금을 제외한 우승 상금 총 1억9천120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미 국세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허각의 우승 상금에 대한 세금 내역은 고지가 된 상황.
'소득세법 시행령 제87조 기타소득의 필요경비계산'에 따르면 여러 명이 순위를 경쟁하는 대회에서 입상자가 받는 상금, 부상의 경우에는 지급 금액의 80%를 필요 경비로 인정받게 돼 있다. 따라서 허각에게 원천 징수되는 세금은 880만원이다.
이날 서울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녹음하던 중 기쁜 소식을 접한 허각은 "이제서야 조금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이 사실을 빨리 아버지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허각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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