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성,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데니안 트위터로 '애도'

탤런트 강대성이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강대성은 지난달 29일 오전 4시께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네거리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강대성과 같은 집에서 생활해 온 데니안은 트위터를 통해 충격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데니안은 "엄마처럼 저를 챙겨주던 형이 하늘나라로 먼저 갔습니다. 같이 살맞대고 살던 형이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모두들 기도 부탁드려요"라고 글을 올렸다.

데니안은 또 강대성의 사망 소식이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1일 오후 "하늘로간 우리형 기사떴대요. 연기자의 꿈을 못이루고 먼저가고나서 이렇게 알려지게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강대성의 시신은 지난 31일 발인 후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됐다.

한편 강대성은 2008년 모 금융사 CF를 통해 데뷔, 영화 '국가대표'와 KBS 2TV '아이리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꿈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