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부터 '파리의 연인', '찬란한 유산' 등 SBS 인기드라마 10편이 다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SBS는 다음달 1일부터 창사 20주년을 맞아 '다시 보고 싶은 SBS 드라마 10선'을 방송한다. 시청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모래시계', '발리에서 생긴 일' 등 총 10편의 드라마를 선정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각 드라마의 주연들이 일일 MC로 등장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를 소개한다. '올인'의 이병헌, '파리의 연인' 김정은, 발리에서 생긴 일 '하지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일일 MC외에도 고현정, 박신양, 조인성 등의 연기자들이 드라마의 에피소드를 추억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브라운관에서 만나보기 힘든 '청춘의 덫'의 심은하와 '온에어'의 故 박용하의 생전 모습도 공개된다.
SBS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SBS 드라마 10선'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주간에 걸쳐 평일 7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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