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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씨야 탈퇴 후 은퇴까지 생각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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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규리가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남규리는 2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ENEWS'의 '비하인드 스타'에 출연해 씨야 탈퇴 후 지내온 이야기와 연기자로서의 속마음을 공개한다.

소속사 문제와 씨야 탈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남규리는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가수도 배우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많이 방황했다는 것.

남규리는 또 시청자들로부터 연기력 질타를 받았던 순간부터 성숙한 연기로 호평을 받기까지 힘들었던 과정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남규리는 "질타를 받은 이후에 정말 대본이 찢어질 정도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이날 "가수가 좋아서 현재도 보컬 트레이닝을 꾸준히 받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남규리가 출연한 tvN 'ENEWS'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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