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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동해, '괜찮아 아빠 딸'로 연기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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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가 연기자로 정식 데뷔한다.

동해는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힘든 생활고에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청년 최욱기 역할을 맡아 정극 연기자에 도전한다.

동해의 정극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한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을 통해 깜짝 스크린 데뷔식을 치르긴 했지만 안방극장은 첫 나들이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최시원, 신동에 이어 동해는 '괜찮아, 아빠 딸'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돌'에 합류한다. 극 중에서 함께 출연하는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과 함께 '오합지존'이라는 밴드의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라, 두 아이돌그룹의 멤버가 선사하는 신선한 재미도 쏠쏠한 볼거리다.

동해는 "드라마 연기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설렌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SBS '괜찮아, 아빠 딸'은 문채원, 강민혁, 전태수, 동해 등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이 결정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닥터챔프' 후속으로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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