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의 장재인과 강승윤이 첫 합동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Mnet '엠카운트타운'을 통해 듀엣 신고식을 할 예정이다. 강승윤은 지난 주 '본능적으로'로 이미 데뷔 무대를 치른 바 있다.
19일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지난 주 선보인 'TOP 4' 강승윤의 특별 무대에 이어 장재인을 엠카 무대에서 보고싶다는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장재인역시 평소 강승윤과 꼭 한 번 무대에 서고 싶어했다"고 합동 무대를 준비한 배경을 밝혔다.
장재인과 강승윤은 지난 18일 엠카운트다운 제작회의에서 듀엣곡으로 어떤 노래가 좋을지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다고. 두 사람이 고른 곡은 이문세의 명곡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장재인과 강승윤은 편곡과 파트 구분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며 찰떡궁합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장재인과 강승윤이 선보이는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은 방송 직후인 21일 자정 엠넷닷컴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장재인은 "내 음악 세계가 언더그라운드적인 면이 강해 대중적인 이미지가 풍부한 승윤이와 꼭 같이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강승윤 역시 "재인 누나와 함께 노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또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장재인과 강승윤의 듀엣 무대는 오는 21일 목요일 6시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