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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 강동원 "군입대로 인한 불안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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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를 앞둔 배우 강동원이 '매 작품을 (군입대전)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찍은 적은 없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초능력자(김민석 감독)'의 제작보고회에 참석, 군입대를 앞두고 작품을 찍는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강동원은 "매 작품마다 마지막 작품이라는 생각은 없다. 이미 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영화를 찍기 때문에 향후 (군입대 등)계획은 다 잡혀 있었다"며 군입대에 따른 불안감은 없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또 "'전우치'의 경우 제작기간이 기획부터 2년정도 걸렸다"며 "항상 잡혀진 스케줄에 따라 작품에 임한다"고 했다.

이에 옆 자리에 앉자 있던 고수는 "내가 군대에서 깨달았던 것을 강동원은 이미 알고 있어 특별히 해 주고 싶은 말은 없다"며 "군대 가기 전에 찐하게 소주 한잔 했으며 좋겠다"고 장단을 맞췄다.

극중에서 초능력으로 사람을 조정하는 초인 역을 맡은 강동원은 "어떤 종류의 초능력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영화처럼 사람을 조정하는 능력은 갖고 싶지 않다. 막상 연기해보니 외롭고 별로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연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만약 초능력을 갖게 된다면 순간이동을 해 우주로 가고 싶다. 우주로 가서 살만한 데를 찾아볼까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동원은 초능력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초인' 역을 독특한 헤어 스타일과 신비스런 눈빛 연기로 펼쳐 또 다른 악연 변신을 기대케 했다.

강동원은 "처음부터 악역을 원해서 했다. 악역이 나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하지 않았다. 직업상 내가 모든 것을 맞춰 나가야 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악연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람들의 마음을 조정하는 초능력자(강동원 분)와 이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순수 청년(고수 분)의 숨막힌 대결을 그린 영화 '초능력자'는 오는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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