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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EPL 북서부 지역 '올해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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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가 또 한 번 기분좋은 수상을 했다.

볼턴 원더러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북서부 지역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럽 무대에서 한국 선수로 '올해의 선수' 선정은 이청용이 처음이다.

북서부 지역 올해의 선수상은 프리미어리그 북서부 지역 구단 소속인 볼턴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에버턴, 위건 애슬레틱, 번리 등에서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에게 주는 상이다.

이청용은 웨인 루니(맨유),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페페 레이나(리버풀), 레이턴 베인스(에버턴), 샤를 은조그비아(위건), 그라함 알렉산더(번리) 등과 경합에서 이겨내며 의미있는 수상을 했다.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은 "이청용의 수상 자격은 당연하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고 남아공월드컵에서도 2골을 넣었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난 시즌 볼턴의 유니폼을 입은 이청용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서 팀 경기 스타일을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은 물론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이적 선수상', '올해의 톱3' 등을 휩쓸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대표팀에 합류해 있는 이청용은 12일 일본과의 평가전을 치른 뒤 13일 출국해 오는 19일 영국 랭커셔주 카운티 크리켓 클럽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는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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