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자신의 오랜 연인 박한별과 신곡 '아임 고잉 크레이지(I'm Going Crazy)'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8년째 연인인 두 사람은 평소에는 다정한 커플이지만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심하게 다투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래된 연인들이 어느 순간 서로를 이해못하고 다툼이 잦아지는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 때문이다.
이런 가사 내용과 실제 커플이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반 출연을 고민했다고. 그러나 가사를 좀 더 실감나게 전하자는 생각에 세븐이 박한별에게 뮤직비디오 출연을 권유했다.
세븐의 후속곡 '아임 고잉 크레이지(I'm Going Crazy)'는 세븐의 장점을 잘 살린 미디어템포의 R&B곡으로 더욱 깊어지고 성장한 세븐의 가창력이 특히 돋보이는 곡이다.
세븐은 오는 29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TV 방송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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