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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물난리에 지상파 3사 뉴스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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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물난리에 지상파 3사의 뉴스 시청률이 일제히 상승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3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내 곳곳의 주택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통제되는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서는 폭우 피해와 관련한 뉴스 속보 긴급 편성했으며 메인 뉴스에서는 폭우 피해에 관해 집중보도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데 비해 폭우 소식과 귀성길 상황을 전한 뉴스 시청률은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 '9시뉴스'는 19.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전일 9.0%보다 1.8% 상승한 10.8%를, SBS는 10.4%에서 2% 포인트 상승한 12.4%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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