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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특별출연 보아, 톱가수에서 사랑스런 여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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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톱 가수로 특별 출연하는 보아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아테나'는 현재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돗토리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보아는 최근 일본에서 극중 정우(정우성 분)의 경호를 받는 톱 여가수로 변신해 첫 연기를 선보였다.

보아는 처음 도전하는 정극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정우성과 함께 돗토리현 곳곳을 돌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장난기 가득하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까지 동시에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특히 보아는 중국 상하이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촬영에 합류했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완벽하게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드라마 제작진은 "보아는 촬영 내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를 하는 등 세계적인 스타의 여유로운 면모를 과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아테나'는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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