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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연장전 폐지? 블래터 FIFA회장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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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월드컵 대회에서의 연장전 폐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도 16강 토너먼트부터는 전후반 90분으로 승부가 결정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전후반 15분씩)을 치러 승자를 가렸다.

10일(한국시간) FIFA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블래터 회장은 "연장전에서 실점을 피하기 위해 보다 수비에 치중하는 팀들이 많다"고 말하며 연장전이 경기의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블래터 회장은 90분으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에 바로 돌입하거나 '골든골' 제도를 재도입할 생각이 있음을 드러냈다.

골든골은 연장전에서 골이 터질 경우, 그대로 경기를 종료하는 제도다. 월드컵에서는 1998 프랑스 월드컵 때 처음 도입돼 2002 한일 월드컵까지 시행됐으나 2006 독일 월드컵 때부터 폐지됐다.

앞으로 FIFA는 기술위원회를 열고 협의를 통해 연장전 존폐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 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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