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가 탁구와 미순 모자의 상봉으로 인해 시청률 50%대 고지에 한발 더 다가섰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28회는 전국 시청률 4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43.3%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탁구가 그토록 애타게 찾아 헤매던 엄마 미순과 눈물의 재회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안반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감동케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 주 자체 최고 시청률인 45.0%를 기록하면서 50%대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듯 했지만 이내 주춤하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날 탁구가 목매 기다리던 엄마 미순과 눈물의 상봉을 나누며 다시금 50%대 시청률 고지탈환을 위한 약진을 시작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이승기-신민아 주연의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0.3%를, 김현중 카드를 내세운 MBC '장난스런 키스'는 3.4%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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