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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 소지섭 결국 죽나?... 비극적 결말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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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이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했다.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로드넘버원'은 소지섭과 윤계상, 김하늘 등 험난한 여정 끝에 잠시 행복을 찾은 세 주인공의 불길한 앞날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19회에서는 장우(소지섭 분)와 태호(윤계상 분)의 전우애를 넘어선 친형제와 같은 진한 우정, 곧 태어날 아기에 행복한 장우와 수연(김하늘 분)의 모습을 그렸다.

장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은 태호와 2중대는 영촌면에 도착해 휴식을 가졌다. 오랜만에 영촌면을 다시 찾은 태호와 장우는 각각 수연과의 추억의 담긴 나무 아래에서 형과 아우로 지내기로 약속했다.

어느덧 장우와 태호는 처참한 전쟁의 포화를 함께 견디면서 우정을 넘어서 피보다 진한 형제애를 느끼게 된 것. 장우가 태호에게 3개월 먼저 태어났으니 형이라고 부르라며 장난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영촌면의 옛집으로 돌아온 장호와 수연도 달콤한 시간을 보내며 신혼의 단꿈에 젖었다.

그러나 평화로운 일상도 잠시, 세 사람에게 불길한 징조가 들이닥쳤다.

수연과 함께 살기 위해 전역을 하려고 했던 장우가 고립되어 있는 2중대를 구하기 위해 또다시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에 뛰어든 것.

또다시 중공군이 점차 다가온다는 소식에 영촌면이 위기에 처하게 됐고 적군의 진입을 막기 위해 다리를 폭파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장우와 태호는 긴장했다.

불길한 예감은 곧 현실이 되고, 멀리 들리는 중공군의 꽹과리 소리는 2중대를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

게다가 나무 아래에서 장우가 태호에게 혹시라도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수연을 지켜 달라는 약속을 한 뒤였기에 시청자들은 '불길한 암시 아니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1회 방송된 '로드넘버원'에서 노인이 된 태호가 장우를 회상하며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있어 시청자들은 '장우가 전쟁에서 2중대를 지키고 죽음을 맞이할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시청자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너무 궁금하다' '세 사람의 운명이 너무 안타깝다' '마지막이라는 게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드넘버원'의 이날 방송은 5.2%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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