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KBS2 '청춘불패'를 깜짝 방문해 멤버들과 오랜만에 반가운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청춘불패' 일본 특집 편에 예고없이 등장했던 소녀시대 써니에 이어 G7 멤버들과 재회한 유리는 '청춘불패' 대국민 약속 중 하나인 G7표 친환경 농작물을 선보이고 농림부장관상을 받는 특별한 자리를 빛내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했다.

오랜만에 반가운 유리의 모습에 출연자들도 한껏 상기돼 서로 오랫동안 인사를 나누었다. 또 맏언니 나르샤는 함께 심었던 유리 밭의 마늘을 챙겨와 선물로 전해 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리는 녹슬지 않은 입담과 재치를 선보이며 "정 들었던 '청춘불패'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청춘불패' 팀은 농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농림부장관상을 비롯해 농어촌공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유치리 주민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해주는 등 '청춘불패'만의 따뜻하고 끈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와함께 신구 멤버들은 조금씩 땀 흘려 키운 G7표 친환경 농산물의 맛도 보고, 현장 판매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또 직접 기른 G7표 찰옥수수를 들고 '찰옥수수 왕 선발대회'에도 출전했다. 우박 속에서 고생하며 '개그콘서트' 멤버들과 심었던 찰옥수수가 드디어 결실을 맺어 경연대회까지 출전하게 된 것.
맏언니 나르샤는 '옥수수 빨리먹기 경기'에서 폭풍식탐으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일 밤 11시5분 KBS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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