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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승효빈, '웃찾사' 고정출연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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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고정 출연하게 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승효빈이 방송 첫 주만에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승효빈은 지난 10일부터 토요일 밤 12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되는 '웃찾사' 인기 코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개그맨 신기루와 호흡을 맞추며 이별 여성을 연기하게 됐다.

지난 10일 첫 방송 당시 승효빈은 신인 연기자 임에도 불구하고, 이별한 여성의 내면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줘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웃찾사' 연출을 맡고 있는 안철호 PD는 고정 출연하게 된 승효빈에 대해 "매주 다른 인기 여자 연예인들도 훌륭했지만 승효빈의 연기는 앞으로 이 코너를 함께 이끌고 나가는데 손색이 없다"며 고정출연의 이유를 밝혔다.

승효빈은 "이번 '웃찾사' 출연은 내게 뜻 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개그맨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어떤 무대보다 열심히 하겠다"며 출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을 경험한 두 여성의 비교 극이다. 그동안 소녀시대 수영, 카라의 한승연 등 인기 여자 연예인들이 출연해 개그맨 신기루와 호흡하며 슬픈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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