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KOC)는 오는 13일 창립 제90주년을 맞이해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새 이름인 '팀 코리아(Team KOREA)'를 발표했다.

'팀 코리아'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 스포츠의 우수성을 알릴 대표 브랜드로 기획됐으며, '승부를 뛰어넘는 감동적인 투혼(Impressed)', '국민이 하나 되고 세계인이 함께하는 스포츠(All Together)', '승리의 함성과 환희(Cheer of Victory)'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경계를 넘어서서 모두 함께 이루는 승리(Win Together)'를 의미한다는 것.
이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KOREA의 첫 글자인 'K'를 역동적이고 과감한 동양적 붓글씨체로 표현했으며, 대한체육회의 엠블럼과 연계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태극' 컬러를 적용했다.
청색과 적색의 획은 사람 '人' 과 '大'로 표현되어 한국 스포츠의 자긍심과 상징성을 담아내고 있다.
'팀 코리아' 브랜드는 국가대표 선수단복과 각종 홍보물 등에 적용되며, 대한체육회의 후원사 및 상품화권자 등을 통하여 마케팅 목적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본격적인 적용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팀 코리아' 로고 발표를 통해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팀 후원사가 아니면서 자사의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하는, 소위 '앰부시(ambush) 마케팅', 혹은 '기생충 마케팅' 문제도 팀 코리아의 상표등록을 통해서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창립 90주년 기념식에는 박용성 대한체육회회장을 비롯해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그리고 가맹경기단체 및 체육유관단체 등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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