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선시대 청춘 캠퍼스물 '성균관 스캔들'의 잘금 4인방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동방신기의 믹키유천(본명 박유천), 박민영, 유아인, 송중기까지 '꽃미남 잘금 4인방'의 메이킹 스틸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 속 믹키유천은 반듯하고 말끔한 원칙주의자 '가랑(佳郞) 이선준'이 막 소설 속에서 걸어 나온 듯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남장여자로 성균관에 입성한 '대물(大物) 김윤희'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박민영은 큰 눈망울에서 윤희의 총명하고 똘똘한 모습과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함께 발산했다.
화려한 한복과 장신구가 눈에 띄는 '여림(女林) 구용하' 역의 송중기는 극중 조선시대 뭇 여인들을 풍미한(?) 훈남 바람둥이 구용하의 매력을, 야생 짐승남 '걸오(桀鷔) 문재신' 역의 유아인은 앞선 3명의 꽃선비 믹키유천-박민영-송중기와는 다른 거친 눈빛과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며 잘금 4인방과의 묘한 조화를 이뤘다.
박민영은 "촬영 전 믹키유천과 송중기, 유아인 세 사람의 분위기가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각자 의상과 분장을 하고 촬영에 들어가고 나서 보니 각자의 색이 굉장히 뚜렷해서 놀랐다"며 "완벽한 잘금 4인방을 만들어 가기 위해 네 사람 모두 아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사 래몽래인의 관계자는 "잘금 4인방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배우와 스태프 모두 매 장면 마다 더욱 신중하고 세심하게 공을 들여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기와 성장기를 담은 로맨틱 청춘사극 '성균관 스캔들'은 올 하반기 KBS 2TV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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