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중앙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32, 첼시)가 포르투갈 공격진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포르트갈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다비드 비야에 결승골을 내주며 0-1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카르발류는 "포르투갈 공격진에 문제가 있었다. 포르투갈은 더욱더 많은 공격이 필요했다. 득점을 위한 찬스를 더욱 만들어야만 했다.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했다고 생각한다"며 8강 진출 실패의 원인이 포르트갈 공격진의 부진 때문이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카르발류는 이어 "포르투갈 수비수들은 잘했다. 하지만 공격은 단지 역습에만 의존했다. 모든 이들이 더 잘하기를 원했지만 실제적으로 우리는 우리만의 플레이를 잃어버렸다. 스페인이 더욱 공을 많이 소유했고 포르투갈보다 위험한 팀이었다"고 덧붙였다.
카르발류는 기회를 살리지 못한 공격진에 대한 아쉬움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그는 "우리에게 1~2번의 찬스가 있었다. 그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우리가 경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공격적으로 나갔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섞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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