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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 박주영, 아르헨 골문 허문다…오른쪽 풀백 오범석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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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5, AS모나코)이 원톱으로 아르헨티나 공격 선봉에 선다.

한국은 17일 사커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예선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로 인해 박주영이 원톱으로 공격 최일선에 배치됐다.

미드필더 라인은 '캡틴' 박지성이 중앙에서 공격 첨병 역할을 하고 양쪽에 염기훈과 이청용이 위치한다. 중앙에는 김정우와 기성용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에는 이영표-조용형-이정수-오범석이 낙점됐다. 지난 그리스와의 1차전에서 출전하지 못했던 오범석은 아르헨티나전에 선택됐고 월드컵 첫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스전에 이어 정성룡이 허정무호 수문장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요하네스버그(남아공)=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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