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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시청광장 포기하고 코엑스 앞서 '길거리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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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06독일 월드컵 당시 서울 시청광장 길거리 응원 모습]

'붉은악마'의 서울 지역 공식 응원장소가 바뀌었다.

붉은악마 서울지부는 지난 7일 서울 시청광장 길거리 응원 불참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대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앞에서 길거리 응원을 펼치기로 한 것.

서울광장 응원에 비용을 대는 후원 기업들이 '오 필승 코리아' 등의 응원가가 다른 기업을 연상시킨다며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붉은악마' 측에 요청한 것이 장소 변경의 주요 이유가 됐다.

월드컵 후원기업들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에 중계권료까지 내야 하는 등 서울 시청광장 길거리 응원에 수십억 원의 비용 발생이 생김에 따라 이같은 제안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지켜본 붉은악마 측은 특정기업의 로고를 드러내지 않고 응원곡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방침 아래 코엑스 앞에서 서울 거리응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붉은악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 그리고 나이지리아전 등 예선 세 경기 모두 코엑스 앞에서 모이기로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또한, '붉은악마'는 서울시청앞 광장의 길거리응원을 포기한 것과 코엑스 앞에서 응원을 확정한 배경 등에 대해 9일 전국 붉은악마 지역 길거리응원 발표를 할 때 세부 내용을 알리기로 했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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