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수퍼히어로물 '아이언맨2'가 개봉 첫날 27만여 명을 동원하며 경쟁작들을 압도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개봉일인 29일 27만5천688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관객수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함께 개봉된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자 황정민-차승원 주연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8만2천586명으로 2위를 차지했지만 '아이언맨2'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아이언맨2'는 전편에 이어 화려한 볼거리와 스칼렛 요한슨, 미키 루크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합류로 눈길을 끌고 있어 1편의 국내 흥행기록 430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