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日 평균연봉 최고팀은 한신, 巨人은 3위...선수회 가입 기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일본 프로야구 양대리그 12개 구단 가운데 선수들의 평균연봉 최고팀은 한신 타이거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 등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선수회는 26일 선수회 가입 선수 기준으로 올 시즌 각 팀 및 선수 개개인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한신이 2년 연속 최고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회가 시즌 개막 당시 등록선수 742명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 한신은 평균연봉 5천287만엔으로 지난해에 이어 최고를 기록했으며, 소프트뱅크가 5천119만엔으로 2위, 요미우리가 4천824만엔으로 그 뒤를 이어 3위에 랭크됐다.

또한 12개구단 전체 선수 평균연봉은 3천830만엔으로 지난해보다 37만엔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물론 역대 최고액이며, 장기적인 일본의 경기 침체에도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선수단 전체 연봉 총액으로 따지면 소프트뱅크가 32억2천480만엔으로 1위였고, 한신이 31억7천210만엔으로 그 뒤를 이었다.

평균연봉 최하위는 2천297만엔에 머문 히로시마였으며, 히로시마는 선수단 총 연봉에서도 14억4천690만엔으로 꼴찌였다.

개막전 1군 엔트리에 든 선수로만 연봉을 따지면 한신이 평균 1억479만엔으로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팀 요미우리의 1억9만엔을 제치고 가장 높았다.

또 1억엔 이상의 고액 연봉 선수는 총 74명(센트럴 36명, 퍼시픽 38명)인데, 이는 2004년에 이어 역대 최다 억대연봉선수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지바롯데가 가장 많은 10명의 1억엔 이상 연봉 선수를 보유했다.

일본프로야구선수회에는 외국인 선수는 주니치의 대만출신 첸 이외에는 가입하지 않았고, 육성군(신고선수)도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실제 평균연봉이나 총액은 선수회 발표와 차이가 있다. 최근 수 년간 실제 연봉 최고액은 몸값이 비싼 외국인 선수를 많이 보유한 요미우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日 평균연봉 최고팀은 한신, 巨人은 3위...선수회 가입 기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