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우성-차승원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캐스팅을 완료하기도 전에 케이블 방영권을 판매해 화제다.
22일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대표 정태원) 측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인 '아테나'의 케이블 방영권이 15억원에 CU미디어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해 여주인공과 주조연급의 캐스팅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하면 이번 케이블 방영권 선판매는 매우 이례적이다. 실제로 '아테나'는 아직까지 시놉시스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CU미디어 측은 이번 구매 결정에 대해 "'아테나'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리며 39.9%의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막을 내린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라는 점과 정우성, 차승원이라는 배우와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테나'는 이번주 중에 정우성, 차승원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갈 행운의 여주인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스위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는 '아테나'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을 통한 거대한 스케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방송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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