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레이디' 최시원 "3주만에 8Kg 감량, 계란만 먹었다"

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최시원은 "꽃미남 스타 성민우 역할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며 고생담을 털어놨다.

최시원은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극본 구선경, 연출 박영수)' 제작발표회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3주만에 8Kg을 감량했다. 계란만 먹은 것 같다. 나중에는 계란으로 다양한 요리를 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하는 작품인 만큼 역할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각오를 밝혔다.

'별을 따다줘' 후속으로 오는 22일부터 첫 방송되는 '오! 마이 레이디'는 초보 아줌마 매니저가 까칠한 꽃미남 스타를 길들이면서 한국 아줌마의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작품이다.

최시원은 주인공이자 꽃미남 스타 성민우 역를, 채림이 아줌마 매니저 윤개화 역을 맡았다. 또한 개화가 일하는 뮤지컬제작사 '더 쇼컴퍼니'의 대표 유시준 역에는 이현우가 연기한다.

이밖에 민우의 첫사랑이자 패션브랜드 마케팅 팀장 홍윤정 역에는 박한별이, 시준의 아내이자 능력 출중한 뮤지컬 안무가 한정아 역에는 문정희가 열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