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영화 '그랑프리'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 김종학 감독의 SBS 메디컬드라마 '신의(神醫)'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준기는 영화 '그랑프리' 출연을 확정, 브라운관과 스크린 동시 점령에 나선다.
영화 '그랑프리'는 경마를 소재로, 기수의 가슴 찡한 꿈과 사랑이야기를 그릴 작품. 드라마 '아이리스'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으로, 김태희가 이미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이준기는 "'그랑프리'의 예쁘고 감동적인 스토리도 물론 끌렸지만, 무엇보다 내면의 아픔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주인공 주희라는 캐릭터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고 주희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우석이 너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또 "기존에 보여드린 모습과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영화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준기는 한달 전부터 승마 연습에 돌입하는 등 영화 속에서 선보일 색다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그랑프리'는 4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0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