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대한민국 커플 매니저 100명이 뽑은 '법조인과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이 15일 방송하는 랭킹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의 '커플매니저' 편을 앞두고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총 100명의 커플매니저를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김태희가 법조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뽑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순한 여자' 윤아, '섹시한 여자' 이효리, '발랄한 여자' 황정음, '똑똑한 여자' 김태희, '든든한 여자' 박미선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5명의 여자 연예인을 후보로 선정해 의사, 공무원, CEO, 예술가, 법조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선정했다.
먼저 법조인과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김태희가 7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태희는 서울대 출신으로 평소 스마트한 이미지가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어 의사와는 이효리(67%), CEO와는 황정음(59%), 공무원과는 윤아(47%), 예술가와는 박미선(83%)이 각각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 윤아' 커플을 지지한 응답자 중 대부분은 "공무원은 청렴결백해야하니까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윤아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으며 '예술가 - 박미선' 커플을 지지한 응답자들은 "예술가들은 수입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으로 든든한 내조가 필요하기에 박미선이 제격"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혼 전문, 상위 1% 결혼 전문, 돌싱 결혼 전문, 30대 이상 결혼 전문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커플매니저 20명이 출연해 맞선에 성공하는 노하우, '진상' 손님들, 상위 1% 집안끼리의 은밀한 중매 뒷이야기 등 흥미로운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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