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추성훈의 '진짜 사나이'
(KBS1 2월15일 월요일 오후 6시)
산악인 엄홍길과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설에도 집에 갈 수 없는 50만 국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군부대를 찾는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51)은 해군 출신이다. 이에 그는 해상병 391기와 해군 특수부대인 UDT 28기를 마친 해군 중의 해군을 찾아간다.

엄 대장은 현대화ㆍ과학화된 최신 장비로 대양해군의 위용을 지키고 있는 DDH Ⅱ급 최신예 전투함 '왕건함'에 배치받는다.
빈틈없는 해상 경계태세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들 같은 병사들과 함께 새벽 출동 임무와 전투배치 등을 수행하면서 30여 년 전 그 때, 그 시절의 군 생활도 아련히 추억해 본다.
종합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는 추성훈은 아버지의 나라이자 가슴 속의 조국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분단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GOP(General Out Post)에서 경계근무를 체험한다. 아버지 나라의 가장 아픈 곳에서 그는 무엇을 느꼈을까? 추성훈과 15사단 GOP대대가 보낸 1박 2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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