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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해피선데이' 제쳤다…주말예능 1위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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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가 명실상부한 예능 최강자였던 KBS 2TV '해피선데이'를 제치고 주간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세바퀴'는 25.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4.6%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주간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7일 25.0%의 시청률을 기록한 '해피선데이'는 간발의 차로 1위 자리를 내줬다.

'세바퀴'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5주 연속 2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중 20%대가 넘는 것은 '세바퀴'와 '해피선데이'가 유일하다.

특히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이 부진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며 효자프로그램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세바퀴'는 이휘재, 김구라, 박미선 등 MC들의 안정적인 진행과 줌마테이너 스타들의 거침없는 입담, 여기에 최근에는 아이돌 스타들까지 게스트로 가세하며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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