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옆집 동생같이 귀엽고 깜찍한 국민여동생 문근영이 지적인 뉴스 앵커로 변신했다.
이마트는 문근영을 전격 캐스팅, 10년만에 TV 광고를 재개하면서 '론칭' 편과 설 연휴를 앞두고 내보낼 설날선물세트 상품광고 '실종' 편 등 2편을 제작했다.
문근영은 이 광고에서 똑소리 나는 앵커의 모습과 함께 반전의 내용을 전하는 귀엽고 유머스런 앵커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제일기획 지현탁 수석은 "오랜만에 고객과 TV 광고를 하는 이마트는 새로운 변화와 그 동안의 노력을 전달하기 위한 광고로 화면을 통해 고객과 대화하는 듯한 형식을 기획했고, 친근하면서도 신뢰를 주는 이마트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 속성과 가장 부합하는 문근영을 모델로 선정했다"며 "문근영을 통해 오랜만에 이야기를 건네면서 이마트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문근영은 촬영장에서 밝고 부드러운 여자친구와 같은 역할에서부터 지적이며 도도한 앵커의 모습까지 잘 소화해냈다.
또 이틀 연속 야간 촬영하는 강행군에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으며, 특히 앵커로 등장하는 이마트 뉴스 '실종' 편에서는 빠른 시간에 대본을 숙지해 첫 촬영부터 실수 없이 또박또박 뉴스를 보도해 촬영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게다가 끊임없는 애드립으로 광고 제작에 큰 도움을 줬을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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