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출발드림팀2'가 2010년 첫번째 특집으로 걸그룹 최강자전을 마련했다.
'출발드림팀'은 작년부터 각종 음반차트 상위권을 독점하며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들의 스포츠 대결을 통해 걸그룹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특집에는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써니 효연, 카라의 한승연 니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가인, 쥬얼리의 하주연과 김은정, 시크릿의 전효성 등이 출연한다.
특히 허벅지 황금비율로 화제가 된 몸짱 티파니와 다년간의 운동과 댄스로 다져진 효연, 놀라운 핸드볼 수비실력을 자랑하며 가요계의 이운재로 떠오른 니운재 니콜, 민호 못지 않은 승부근성으로 최강자를 노리는 맏언니 나르샤와 놀라운 달리기 실력을 자랑하는 가인 등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대결종목은 100미터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높이뛰기 등 기초종목과 지그재그 형식의 구멍을 통과해 먼저 부저를 누르는 사람이 이기는 '지그재그런 부저 누르기', 회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깃발을 먼저 잡아야 하는 '서바이벌 깃발잡기'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걸그룹들의 화려한 댄스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바이벌 댄스배틀과 닭싸움, 거짓말탐지기 토크 등이 준비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은 드림팀의 주장 데니안과 에이스 막내 민호가 참여해 각종 경기의 시범과 심판을 도와줄 예정이며 걸그룹들의 인기투표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녹화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단국대 죽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2회에 걸쳐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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