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바', 800만 돌파…4주 연속 흥행 정상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4주 연속 흥행 1위의 기염을 토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11일자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의 누적관객 수는 총 801만2천125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보유하고 있던 1위 기록인 743만 동원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개봉 외화 중 흥행 1위에 등극한 '아바타'는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전세계 영화 흥행 기록 2위에 올라서며 '반지의 제왕 3-왕의 귀환'을 제치고 '타이타닉'의 1위 기록을 넘겨보고 있다.

2위는 누적관객수 434만8천674명을 기록한 '전우치'가 차지했다. 지난 연말부터 '아바타'와 함께 1,2위를 지켜온 '전우치' 역시 꾸준한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설경구, 류승범 주연의 스릴러 '용서는 없다'가 차지했다. 개봉신작 '용서는 없다'는 개봉 첫주 35만7천140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4위는 '셜록 홈즈', 5위는 '앨빈과 슈퍼밴드 2'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