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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 데뷔 6개월 만에 최우수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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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일본 메이저 음악 시장 데뷔 6개월 만에 일본 3대 메이저 가요시상식의 하나인 '제42회 일본유선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전 사쿠라 마야, 힐크라임과 함께 신인상을 받는 것이 발표됐던 빅뱅은 20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TBS 일본유선대상 시상식에서 일본 가수들을 제치고 최우수 신인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상대에 오른 빅뱅은 "이런 멋진 상을 갑자기 받아 깜짝 놀랐다.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첫 번째 싱글 '마이 헤븐(My heaven)'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일본 메이저 음악 시장 진출한 빅뱅은 이후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고', 정규1집, 세 번째 싱글 '코에오키카세떼'까지 발표하는 앨범 모두 오리콘 차트 톱5 안에 랭크시켰다.

빅뱅은 또한 지난 11월 26일 열린 니혼TV '베스트히트' 가요제에 출연해 '골드아티스트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후지TV 'FNS가요제' 등 각종 연말 시상식에 초대되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빅뱅은 연말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양국 연말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내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년여 만에 단독콘서트 '2010 빅쇼(Big Show)'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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