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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3년만의 외출…북한사투리 '열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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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재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성재는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꿈은 이루어진다'가 공개한 스틸 사진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꿈은 이루어진다'에서 이성재가 맡은 역할은 비무장지대DMZ 내 북한 GP의 분대장으로 이성재는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제복을 입고 연기를 하게 됐다.

그간 '미술관 옆 동물월','홀리데이',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온 이성재는 이번 영화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열혈 축구팬이자 자신의 분대원들을 친동생처럼 아끼는 맏형 같은 캐릭터를 맡아 훈훈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역할을 위해 이성재는 북한 사투리 발음을 녹음해 수없이 들으며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발음 연습에 열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성재, 강성진, 정경호, 오태경, 추상록 등이 출연하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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