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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단체협의회, 이건희 IOC 위원 사면 복권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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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KBL, 한국배구연맹(KOVO) 등 프로스포츠 4개 단체로 구성된 프로스포츠단체협의회(회장 곽정환, 이하 '프로스포츠단체협')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에 대한 사면을 건의하는 탄원서를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에 제출한다.

[사진=(왼쪽부터) 프로스포츠단체협의회 전육 KBL 총재, 유영구 KBO 총재, 곽정환 K-리그 회장, 이동호 KOVO 총재]

프로스포츠단체협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기도 한 이건희 전 회장의 사면을 건의키로 한 것은 그동안 이 전 회장이 한국 프로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고, 국제 스포츠 외교력 강화 차원에서 이 전 회장의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프로스포츠선수협에 따르면 탄원서에는 이건희 전 회장이 세계적인 국제 스포츠 대회의 유치와 스포츠 외교력 강화, 국내 스포츠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 위원인 이 전 회장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앞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동 유치위원장인 김진선 강원지사(강원FC 구단주)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두산중공업 회장) 등이 최근 이 전 회장의 사면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으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또한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프로스포츠단체협은 국내스포츠 발전과 프로스포츠의 산업화를 위해 국내 4대 프로 스포츠 단체의 공식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상호간의 합의에 의해 지난 7월 창설됐으며, 초대 회장에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이 선임됐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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