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권상우가 흥행에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차기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 명동에 카페를 오픈한 권상우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에 차기작 선정에 고심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탑, 차승원 등과 함께 출연하는 전쟁영화 대작 '포화속으로'를 촬영 중이다.
권상우는 "사실 흥행에 목이 마르다. 그래서 더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영화를 선택하게 됐다. 모든 작품이 다 잘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지적들이 채찍질이 된다"고 말했다.
"2009년에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는 권상우는 아들 룩희가 언제 가장 예쁘냐는 말에 "항상 그렇다"고 말해 부성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권상우가 출연하는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 중 71명의 학도병과 수백명의 북한 정규군과의 치열했던 전투를 다룬 작품으로, 권상우는 영화를 위해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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