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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결혼' 양은지 "이호 선수 매력은 성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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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가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양은지는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저 결혼해요"라고 예비신부다운 행복함을 드러냈다.

양은지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호와 지난 2006년 11월 한 모임에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2일 결혼에 골인한다.

양은지는 예비신랑 이호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강호동씨도 운동을 해서 잘 알겠지만 이호 역시 운동을 한 사람이라 굉장히 성실하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성실함에 반했다"고 대답했다.

동생과 동반 출연한 양미라는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것에 대해 "내 나이가 아직 28살 밖에 안됐는데, 자꾸 노처녀 취급 받는 게 싫다.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했다.

양은지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교제중임을 인정한 슈에게 "내 경험상 5개월 안에 보도가 나갈 것 같다"며 "나도 처음에는 결혼을 부인했다. 나와 별 차이 없다"고 예견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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