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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꽃남'의 환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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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환상에서 빠져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비상'(감독 박정훈)의 언론시사회에서 김범은 "너무 설레고 기대됐던 작품이었다. 힘들게 찍은 작품인데,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김범은 배우를 꿈꾸는 청년 '시범' 역을 맡아 지고지순한 사랑과 호스트로의 변신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초반에는 재미있는 고등학생 캐릭터로 나오다가, 나중에는 호스트 선수로 나오는, 180도 다른 역할로 나오는 것에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특히 호스트라는 직업이 많이 접할 수 없는 캐릭터라 호스트바의 내부사진을 보고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 콘셉트 회의를 많이 했어요. 겉모습은 그렇지만, 궁극적으로는 한 여자만 생각하는 모습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액션 연기에 대한 욕심을 묻는 질문에 김범은 "'드림'이나 '비상'은 일반적인 삶이 아닌 거친 삶을 사는 캐릭터를 맡아 그런 것 같다. '꽃보다 남자'를 하면서 '비상'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공부가 될 것 같아서였다. '꽃남'은 보는 사람이나 나나 환상에 빠져 있는 느낌을 받아서 나 스스로 그 환상에서 빠져 나와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청춘남녀의 사랑과 꿈을 그린 영화 '비상'은 영등위 재심의를 신청한 상태로, 오는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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