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황정음과 유이, 가인이 병영 체험에 도전했다.
오는 14일 방영 예정인 '우결'에서는 가상 남편과 아내들이 하루 동안 서로의 역할을 바꿔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 아침의 휴게소에서 만난 황정음과 가인, 유이는 첫 만남에 다소 어색해 했지만 큰 언니인 황정음의 리드에 따라 '시건방 춤'을 추고 요들송을 부르는 등 딱딱한 분위기를 깨트렸다.
이어 세 사람은 목적지도 모른 채 차에 탄 뒤, 무주의 한 수련원에서 '병영 체험'을 했다. 수련원에 도착함과 동시에 교관의 무서운 호령이 떨어졌고, 세 사람은 교관들의 지시에 따라 혹독한 병영 체험을 마쳤다고 한다.
이들은 앞으로 남편들이 체험하게 된 군생활을 100% 이해하기 위해 직접 내무반에서 생활해 보고, 야간 초소 근무도 해보는 등 실제 군상황과 흡사한 체험을 했다고.
또 이날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서로의 VCR 감상평을 들어보기 위해 김용준-황정음 커플, 유이-박재정 커플, 조권-가인 커플 등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세 남편 중 유일한 군 복무자인 박재정은 아내들이 체험한 병영 생활과 실제 군 생활을 하며 느낀 경험을 비교하며 적절한 코멘트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편들은 아내들의 역할 체험을 위해 김장 담그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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