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열혈 여형사로의 변신을 앞두고 액션 연습이 한창이다.
11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 시리즈 '히어로'(가제)서 고집스런 준법정신과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귀여운 맹렬 여형사 '주재인' 역을 맡은 배우 김민정이 액션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민정은 틈이 나는 대로 파주에 위치한 서울 액션스쿨에 나가 무술감독으로부터 체력훈련과 액션 연기 지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은 "처음에는 부담도 있었지만 주변 동료 배우들로부터 기본기를 배워서 꾸준히 익히고 감만 있으면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조언을 많이 해줘서 되도록 부담을 안가지려고 한다. 또 하다 보면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연기를 할 수 있어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 강하고 매력적인 여형사 주재인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김민정의 지도를 맡고 있는 무술 감독은 "김민정은 기본기를 비롯해 액션 훈련과 체력 훈련을 받고 있다. 가녀린 체구임에도 에너지가 넘치고 집중력과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라 특별한 어려움 없이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본인의 의욕도 굉장해 아주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히어로는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뜨거운 정의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열혈 청춘들이 부조리한 사회 권력층에게 맞붙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유쾌 발랄한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 첫 방영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