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과 하지원 주연의 멜로 '내 사랑 내 곁에'가 추석 을 앞둔 극장가 기선 제압에 나섰다.
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내 사랑 내 곁에'는 39.16%의 예매율을 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불꽃처럼 나비처럼', '페임'이 2, 3위에 올랐다.

'내 사랑 내 곁에'는 '너는 내운명', '그놈 목소리'의 박진표 감독이 연출한 멜로 영화로 김명민의 살인적인 감량과 하지원의 성숙한 변신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추석을 앞둔 극장가에서 초반 기선을 제압한 '내 사랑 내 곁에'는 높은 화제성을 앞세워 예매율에서 단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수애와 조승우 주연의 팩션 사극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20.5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추석 극장가의 진정한 승자가 누가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페임'이 14.11%로 3위를, 1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둔 '애자'가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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