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패떴' 하차, 후회된다"

배우 이천희가 '패떴' 하차를 후회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6월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전격 하차한 이천희는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패떴' 하차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천희는 하차와 관련한 수많은 질문에 대해 "솔직히 후회된다"고 털어놨다.

이천희는 "얼마 전에는 '패떴'을 보는데 저녁식사 하면서 내 얘기를 하기에 너무 반가웠다" "멤버들이 나 말고 새로운 멤버들과 얼마나 잘 지내는지 신경이 쓰이더라"는 등 솔직한 이야기로 '패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천희는 또 오랜 기간 가족처럼 지낸 여성 멤버 박예진과 이효리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밝혔다.

이천희는 '박예진, 이효리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조금이라도 느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천희는 두 사람이 여자로 느껴지는 이유, 두 사람의 여자로서의 매력 등 박예진, 이효리에 대한 평소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 날 이천희는 '패떴' 하차 이후 CF 섭외, 수익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등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밝히는 가 하면 연기자로서 '패떴'의 엉성천희 이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점, 드라마 캐스팅 때문에 겪은 마음고생 등을 털어놨다.

이천희 외 SBS 새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의 정경호, 이민정, 최정윤 등이 출연하는 '야심만만2'는 2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