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라이프가드 캠페인 뜨거운 호응

스포츠 레저 활동 부상 방지 요령 및 응급처치 강습하는 라이프가드 149팀 응모산악, 스쿼시, 인라인롤러 등 다양한 동호회 참가… 야구 동호회 최다

스포츠토토가 스포츠레저 동호인들의 부상방지를 위해 마련한 라이프가드 캠페인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3월부터 매달 10개 단체를 선정해 스포츠 레저 활동 중 나올 수 있는 부상 방지 요령 및 응급처리 방법을 방문 지도하는 '라이프가드(Life guard)' 8월 캠페인에 지금까지 140개가 넘는 스포츠 동호회가 응모하는 등 높은 참여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3일(일) 현재까지 총 149팀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8월 이벤트에는 축구, 야구, 농구 등 인기종목 동호회를 비롯해 산악, 스쿼시, 인라인롤러, 배드민턴 등 전국의 다채로운 동호회까지 응모에 뛰어들며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응모 종목별 현황을 살펴보면 야구 동호회가 36.9%(55개팀)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축구(30.9%, 46개팀)와 사이클(9.4%, 14개팀) 동호회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인라인롤러(1.3%)를 비롯해 산악(4.0%), 스쿼시(2.0%), 배드민턴(2.7%) 등 대중들에게 익숙치 않은 다양한 레저 스포츠 동호회들이 응모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프가드' 캠페인은 스포츠활동 중 부상 위험성 및 스트레칭 교육, 부상발생시 효과적인 대처요령 실습 등을 방문 지도하는데다 국내유일의 보건복지부 식약청 인가 의료용 저온기 '에틸클로라이드'가 지급되기 때문에 부상을 걱정하는 스포츠마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생활체육 인구의 건강과 부상 방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라이프가드 캠페인이 스포츠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이프가드'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에 마련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코너를 방문해 사연을 올리면 된다. 응모기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되고 다음달 10일 이내 공지사항을 통해 선정 단체를 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