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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신 '포기한 연인' 김태균에 다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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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전통의 명문 한신 타이거즈가 여전히 김태균(27, 한화)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 온라인판은 18일자 보도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4번타자 출신 김태균을 '한 때 포기했던 연인'이라고 표현하면서 "내년 시즌 새 외국인선수 후보로 지목,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한신은 올 시즌이 끝나면 FA 권리를 취득하는 김태균에 대해 이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나, 그가 부상으로 타격 슬럼프를 겪자 관심 표명이 슬그머니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김태균이 타격 회복 기미를 보임에 따라 다시 담당자가 한국을 방문, 컨디션을 체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균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4할7리라는 놀라운 타율을 기록하며 WBC에서의 타격 호조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중 머리를 땅에 찧는 예기찮은 부상으로 뇌진탕 증세를 보여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며 2개월 가까운 공백을 가져야 했다. 이후 복귀하긴 했으나 시즌 초반 좋았던 타격감이 흔들려 다소 고전해왔다. 최근 다시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는 중.

'데일리 스포츠'는 김태균의 인기가 일본에서도 팀 홍보에 보탬이 될 것이란 점에 주목했다. "김태균은 이승엽을 계승할 '신 국민타자'로 알려진 스타"라고 소개하면서 "한신은 한국 TV 중계권 판매 등 부수입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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