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계 스타 유승호(16)와 심은경(15)이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 대결을 펼친다.
각종 CF와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훈훈하게' 성장 중인 유승호와 심은경은 새 영화 '4교시 추리영역'과 '불신지옥'으로 색다른 이미지와 함께 흥행 견인에 나선다.
먼저 누나팬들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승호는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원톱 주연에 도전, 미스터리 연기를 선보인다. 유승호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전국 1등, 인기짱이지만 평소 앙숙 관계이던 같은 반 친구가 살해당하면서 용의자로 몰리는 한정훈 역을 맡았다. 한결 성숙해진 외모와 특유의 상큼함,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로맨스 연기까지 유승호의 매력을 십분 살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헨젤과 그레텔'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선보였던 심은경은 호러 '불신지옥'에서 '신 들린 소녀'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에 도전했다. 공포영화 '불신지옥'에서 신들린 소녀를 연기한 심은경은 접신을 시도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실제로 실신하는 경험을 하는 등 열연을 펼쳤다.
심은경이 연기한 '소진'은 얼핏 보면 교복을 입은 평범한 소녀의 모습이지만, 교통사고 후 기적적으로 살아난 이후부터 죽음을 예언하고, 병을 고치는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비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두 아역스타가 보여줄 미스터리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기에 관객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돌아오는 주말 극장가 흥행 성적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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