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납량특집 드라마 '혼'이 두자리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5일 첫 방송된 '혼'은 11.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이 5.7%로 종영한 것과 비교했을 때 약 두 배가량 상승한 시청률이다.
또 '혼'은 단숨에 수목극 시청률 2위로 올라서면서 안방극장 돌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태양을 삼켜라'는 16.7%의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정상을 지켰다. 그러나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해오던 KBS 2TV '파트너'는 이날 9.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꼴찌가 됐다.
'혼'은 MBC가 심은하 주연의 'M'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납량특집드라마라는 데서 기대감을 모았다. 19세 이상 관람가 설정도 드라마의 공포 수위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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